[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민주교육감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뿐이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박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위해 일해왔다"며 "광주교육 대전환으로 민주교육을 실천할 박혜자 민주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지지선언 [사진=박혜자 예비후보] 2022.05.02 kh10890@newspim.com |
이어 "과거 수구보수 정치인과 손잡았던 후보가 혁신적 포용교육을 이야기하는데 과연 이를 실천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이들이 광주교육을 이끌어가는 것은 깨끗한 교육행정에 오점을 남길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정선 후보는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안철수 대선후보의 광주 공동 선대위원장이었고 이정재 후보는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하희석 백만노동 본부장, 안병호 백만노동 수석부본장, 안윤택 민주택시 광주본부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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