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2년여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정상 진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사진=의정부병원] 2022.04.28 lkh@newspim.com |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부병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상적인 환자진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기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각종 진료를 개시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줄이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기존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운영되던 병상을 일반 환자 병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며 "외래진료와 완화(호스피스)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병상 등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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