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로부터 용기와 격려받길 기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엑소(EXO)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전역 후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Grey Suit)'를 발매하면서 활동을 재개한 수호의 '건강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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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엑소 수호.[사진=서울시복지재단] |
김상철 대표이사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월급 일부를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같은 액수만큼 매칭저축을 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통장에 참여한 청년들이 같은 세대인 수호로부터 용기와 격려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프로그램을 잘 알리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수호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라디오 캠페인 녹음, 홍보 영상 촬영을 비롯해 재단이 주관하는 청년 자립 복지 프로그램의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