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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공,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엘살바도르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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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택한 엘살바도르에 이어 두 번째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컴퓨터 모니터에는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상징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아공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을 기존의 세파프랑과 함께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이 지난주 만장일치로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은 "이 결정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도 이 법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야당은 반발하고 있다. 마르탱 지겔레 전 총리를 비롯한 두 전직 총리는 이번 결정이 중부아프리카국가은행(Bank of Central African States: BEAC)의 가이던스 없이 내려졌다며, '중대한 범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기존의 법정화폐인 세파프랑은 유로화에 환율이 고정된 화폐로, 중아공과 함께 카메룬, 차드, 콩고공화국, 가봉, 적도기니 등 6개국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 NBER "비트코인, 엘살바도르에서 대중적 교환수단으로 정착 못해"

한편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이 아직도 대중적인 교환수단으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민간 연구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앞서 26일 보고서에서 "법정통화 지위와 정부의 강력한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가 엘살바도르에서 교환수단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NBER이 지난 2월 여론조사기관 CID 갤럽과 함께 엘살바도르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20%만이 엘살바도르 정부가 만든 비트코인 지갑 애플리케이션 '치보'(chivo)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치보 앱이 세금 납부나 송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는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 달러를 공용 통화로 쓰고 있는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에도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했다.

정부는 치보 앱을 다운받는 이들에게 30달러(약 3만8천원) 상당 보너스까지 제공하며 비트코인 사용을 유도했다. 실제로 많은 국민들이 치보를 다운받아 보너스 비트코인을 받아 사용했으나, 대부분의 사용자가 그 이후엔 치보 사용을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채권 발행 등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지난달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자 발행을 보류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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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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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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