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관광공사와 국내·외 영상 콘텐츠의 부산촬영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 부산 영상콘텐츠 제작 유치 및 지원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전경[사진=부산영상위원회] 2022.04.27 ndh4000@newspim.com |
2022년도에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작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작을 결정한다. 영화와 드라마에는 각각 최대 3억원, 예능 등 영상 콘텐츠에는 최대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영상 산업과 관광 산업이 손잡고 지역 문화, 경제 등에 폭넓게 기여할 수 있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년 이상 촬영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쌓아온 로케이션 자원을 관광, 마케팅 등의 분야와 연계해 부가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영화도시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함께 구축·제고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촬영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한류 관광자원 마련 및 부산의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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