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넘게 중단됐던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통열차가 다음 달부터 다시 운행된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 간 직통열차 운행을 다음 달 30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사진=공항철도]2022.04.26 hjk01@newspim.com |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중간 기착역 없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 및 인천공항2터미널역만을 오가는 급행열차로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소요시간은 45분 안팎이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10분 막차는 오후 10시 50분이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의 첫차는 오전 5시 15분, 막차는 오후 10시 40분 출발한다.
직통열차 기본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9500원이고,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직통열차 운행이 재개되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도 다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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