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광주 북구 건국동 건국119안전센터 개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국119안전센터 건립은 첨단2지구 개발에 따른 소방 수요의 양적 팽창과 원거리 자연마을(용전동, 용강동 등) 주민의 골든타임 확보,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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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센터 개청식 [사진=광주시] 2022.04.26 kh10890@newspim.com |
총 사업비 3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0월 착공했으며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완공했다.
청사는 연면적 92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차고·사무실·감염관리실, 2층 심신안정실·대기실, 3층 체력단련실·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2,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건국동과 신용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의 원칙으로 광주공동체의 안전 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단 한명의 시민까지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