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46억 2866만원, 21억 8505만원, 22억 9047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0.5%로 소폭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8.9% 감소했다.
이 회사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인 환자감시장치 2종, 심장충격기 2종의 납품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출시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 현지 거래처 영업 난항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전년도 실적을 넘어서는 매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수익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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