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 버스 노사 막판 임금협상 난항...파업 현실화 우려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22:52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22:5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8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부산시내버스 임금협상 난항으로 '22.4.26(화) 시내버스 첫차(04:20)부터 파업에 돌입하여 시내버스는 운행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부산시 버스 파업 예고 안내문[사진=부산시] 2022.04.25 ndh4000@newspim.com

이 문자에는 비상수송차량 이용 안내 등을 내용을 담았다.

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조합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지막 쟁의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양측의 의견차 커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측 임금 동결에 맞서 8.5% 인상과 고용안정 대책을 요구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전세버스 327대 59개 노선에 긴급 투입, 도시철도 56.6회 증편, 경전철 12회증편, 택시 부제 해제 등 가용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부산 버스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26일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출근 및 등굣길에 초비상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