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5인조 K-락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대선배 김장훈의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함께 했다.
롤링쿼츠는 지난 23일 일산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장훈의 '아이스 온 파이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당구장을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와 LED 화면이 가득한 무대위에서 김장훈과 함께한 모습으로 "당구를 치러온게 아니라 촬영을 하러 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현장을 담았다.
[사진= 롤링쿼츠 SNS, 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 |
이번 촬영에선 김장훈이 지난 1월 27일 데뷔 32년만에 처음으로 헤비메탈 곡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를 발표한 뒤 롤링쿼츠와의 호흡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김장훈은 5인조 밴드 롤링쿼츠와 함께 활동에 나서며 KBS, MBC, SBS의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여러 케이블 채널을 통해 '아이스 온 파이어'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한편 롤링쿼츠는 지난 2월 8일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표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와 영국과 독일 아이튠즈에서도 각각 47위와 43위에 랭크되며 주목받았다.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전체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인디밴드 최초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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