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1호 지역특산주 '금오도 방풍 막걸리'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며, 맥풍을 몰아내고 통풍과 어지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금오도 방풍 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에 위치한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판매한다.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제조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아 개발됐다.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함류량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이 생산된다.
주요 포털 사이트 등 쇼핑몰에도 입점돼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주류 유통 전문업체와 계약으로 마트, 식당 등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금오도 양조장을 직접 방문할 경우 막걸리와 함께 방풍 해물전과 건방풍나물도 같이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금오도는 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로 2월부터 4월까지 잎을 채취해 나물용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막걸리 생산으로 방풍의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과 관광 상품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