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이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웰니스 관광지는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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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사진=동해시청] 2022.04.25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박업소였던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과 함께 올해 오향체험과 아쿠아 피트니스, 건강 프로그램을 새로이 보완하고 호텔이 보유한 온천수인 '약천골 지장수'가 지닌 효능을 적극 홍보해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게 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동해보양온천은 향후 관광시설 컨설팅과 관광객 수용 여건 개선사업, 국내·외 홍보활동,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동해시는 지난 2018년 선정된 동해 무릉건강숲에 이어 지역내 두 곳의 웰니스 관광시설을 보유하게 돼 힐링 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 무릉건강숲을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과 보양온천컨벤션호텔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웰니스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를 선도,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특성 있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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