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9일까지 대학 인근 산업체 현안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소재 대학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이 사업은 인근 산업체의 어려움을 지역 대학이 해당 기업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산학 협력사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인재를 육성하는 ▲인재양성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산학 협력사업은 대학과 인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2개 사업단에 각 6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는 사업단은 인근 산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국내외 인증 ▲공정개선 ▲기타 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선택해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해낸다.
인재육성사업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1개 사업단에 7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가 대학은 협약기업의 채용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인재 ▲신기술 인재 ▲전통산업 인재 ▲플랫폼 인재 ▲기타분야 중 1가지 분야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참가생들의 취·창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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