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후 3시10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15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 5)와 산불진화대원 61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3, 소방 28)을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15분여만인 이날 오후 4시25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22일 오후 3시10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 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15분여만인 이날 오후 4시2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2.04.22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조사감식반을 보내 정확한 발화 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행위를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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