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2일 오후 3시10분쯤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1대(산림 1)와 산불 진화대원 51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3, 소방 28)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22일 오후 3시10분쯤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4.22 nulcheon@newspim.com |
산불 현장에는 7m/s의 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대로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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