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제317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개회...제2회 추경 등 심의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14:00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4:0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2일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창수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4년간의 의정생활을 마치며 공직자와 동료 의원들에게 시민이 부여한 권한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혹여 부정당한 일이 있다면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의회] 2022.04.22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의원심의에서 임응택 의원은 '동해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도시숲 조성으로 시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함을 물론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기하 의원은 집행부에서 발의한 '동해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해양레포츠센터 인근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대형선박 출입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할 것으로 판단, 위탁계약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석찬 의원은 집행부에서 발의한 '코로나19 동해시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심의하며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종료로 착한임대인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착한임대인에 대한 인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홍보해 달라 "고 주문했다.

이정학 의원은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신청 준비시 충분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진행과정에도 주민들과 계속적인 환류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진행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했다.

최재석 의원은 "동해역에 KTX가 들어옴으로써 더욱 악화된 송정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도 도시재생사업 준비에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구성된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예산이 동해안 산불 응급복구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