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동안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카툰 & 캐리커처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시작품은 안양시 만안구청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공무원 구희본 팀장이 공직생활 중 몸소 느끼며 창작한 카툰 & 캐리커처로 총 35점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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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동안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카툰 & 캐리커처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2.04.21 1141world@newspim.com |
'청렴 & 안전, 코로나19 & 공직생활, Beyond, FC안양 & FIFA월드컵'이라는 4개의 분야로 나눠 전시되고 있으며 공직자 및 시민 등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안구청을 시작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등 총 14개 기관에 대해 7월 중순까지 기관별 1주일씩 순회 전시될 예정으로 '청렴 안양'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직자들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더 청렴한 안양을 위해 공직자들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 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해 연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확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안양 청렴학당'과 '반부패·청렴 상시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청렴 안양'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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