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모 8개 사업 선정...도비 1억2000만원 확보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최종 8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기획・주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2.04.21 krg0404@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내 학생과 교직원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마수리 교실 극장'(문화예술과 주관)과 평택 문화재 탐방을 통해 평택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가는 '평택야행'(평택문화원 주관)이다.
또 '찾아가는 문화예술제'(평택예총 주관), 전통연희와 민요공연 '논길따라 소릿고개'(평택민요보존회 주관), '전통을 새롭게–풍류살롱'(소리사위예술단 주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마술체험 '우리동네 마술학교!'(드리밍매직 주관), '유모차 음악회'(허지혜컴퍼니 주관), '2022 평택 곳곳, 엄마랑 손잡고 공연장 가는 날'(평택시문화재단 주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계획됐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함께할 수 없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좋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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