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기술보급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스마트 농업 4개 분야에 7억4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21명에 첨단 디지털 농업 보급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4.21 obliviate12@newspim.com |
드론 조종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11개소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또한 효과적인 드론 사용을 위해 이달 말 드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농작업방제단을 구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선진 영농 기술도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설치와 장비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스마트팜 기술로 최적의 작물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가축 사양관리 기반을 조성해 고부가가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시는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과 영농기반 임차지원, 동아리 활동 등 5개 사업에 약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청년 농부들의 夜한 農담 운영으로 농업CEO 초청 강연, 청년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농업인들의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완화와 안정적 소득 창출로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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