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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주식·채권 정보 빠른 제공' 금융투자 플랫폼 'Meritz365'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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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S 통해 채권·ETF·Income(배당주/리츠) 관련 강력한 검색기능과 투자정보 제공
카테고리·퀵·테마검색 맞춤형 ETF 지원…미국 배당주·카테고리별 리츠 검색 후 매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메리츠증권이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리츠, 배당주, ETF 등 정보를 빠르게 볼수 있고 매매도 가능한 금융투자 플랫폼 'Meritz365'가 운영중이다.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eritz Smart'에 접속해 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 총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쉽고 빠른 검색으로 개인 목표에 적합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이 가능하며, 퀵검색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테마검색은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가 직접 선정한 테마의 ETF를 검색하는 기능이다. 첨단산업, AI/로봇,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종목을 찾을 수 있으며, 해당 테마에서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종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도출된 종목들은 1대1로 직접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와 연보수, 순자산 등의 기본정보와 수익률,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해 최종적으로 투자할 ETF를 고를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9.30 hkj77@hanmail.net

투자자들이 거래할 때 활용 빈도가 높은 ETF 현재가 화면도 개선했다. 종목정보 탭을 추가해 종목 기본정보와 구성정보, 배당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호가창에서 LP(유동성 공급자) 주문 물량을 따로 표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ETF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 ETF 최신 리포트의 원문과 ETF 매거진도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Income 카테고리에서는 배당주와 리츠 종목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조회 기간을 기간별로 설정해 현 시점에서 가장 빨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를 찾을 수 있다. 리츠 검색에서는 국내 및 해외 상장 리츠 종목을 숙박, 주거용,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의 카테고리로 간편하게 검색이 가능할 수 있으며, 배당주와 리츠 모두 검색한 종목을 별도 화면 전환없이 빠르게 바로 매매할 수도 있다. Income 카테고리 내 'TAX365'를 통해 세금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의 유튜브 채널 'Meritz On'을 통해 공개된 금융상품 절세 투자 노하우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관련 기본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세무 캘린더를 통해 세무 일정을 월별로 미리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말 회사의 대표 상품인 종합투자계좌 'Super365'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단기사채와 장내·장외 채권까지 투자할 수 있는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 'Bond365'를 확대 개편했다. Super365는 투자 대기 자금인 예수금에 3.1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앞세워 최근 예탁 잔고가 5천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고객 맞춤 투자 정보와 편의서비스를 탑재한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 출시로 리테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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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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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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