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컬렉션 포함 8개 모델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렌탈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LG 휘센 에어컨 렌탈 상품은 플래티넘과 스탠다드로 구성됐다. 스탠다드는 ▲제품 외관 청소 ▲냉매, 실외기 등 성능 점검 ▲공기청정 필터 교체 ▲먼지 센서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넘은 스탠다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포함, 제품을 분해한 뒤 전문장비를 이용해 열교환기, 냉방팬 등 제품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척하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휘센 에어컨 렌탈 서비스 담당자가 에어컨 렌탈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
렌탈 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한 8개 모델이다. 6년 계약 기준 스탠다드 상품의 월 이용료는 제품에 따라 4만6000원~12만9000원, 플래티넘 상품은 5만2000원~13만5000원 수준이다.
LG전자는 내달 말까지 20평형 이상 모델을 렌탈 신청하는 고객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 휘센 에어컨을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은 제품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십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케어십은 플래티넘 서비스만 신청 가능하고 월 이용료는 제품에 따라 1만5000원~3만2000원이다.
이재호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부사장은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LG 프리미엄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 제품을 늘리고 있다"며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렌탈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