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장벽 없는 도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충북'을 선언했다.
노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약을 발표했다.
노영민 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진= 뉴스핌DB] 2022.04.20 baek3413@newspim.com |
그는 "신체적 제약이 일상생활의 불편이 돼선 안된다"며 "도내 지자체 중 한 곳을 배리어 프리'계획도시로 시범운영 하고 단계적·점진적으로 충북 전역에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부 지침 저상버스 권장보급률인 42%를 임기 내에 달성하고 광역이동 전용 특별교통수단도 20대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폭력(학대) 피해 장애여성 보호를 위한 쉼터를 설치해 사회복귀를 돕고 긴급돌봄이 필요한 재가장애인 가정에 복지종사자를 파견하는 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예비후보는 "신체조건이나 연령, 성별 등에 따라 일상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누구에게나 평등한 장벽없는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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