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2년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기업활동의 각종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기업 및 단체․협회 등 업종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운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규제혁신 수해 잠재군을 추출, 규제애로 수렴 설문을 통한 규제개혁 수요조사도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동해시는 지방규제개혁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강원도로부터 매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지난 2020년도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어 각종 토론회를 비롯한 우수사례 및 각종 규제 관련 과제 발굴, 자치법규 정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지난해에는 강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종합대상과 최고 혁신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강원도와 정부로부터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더불어 시민 및 기업이 모두 행복한 동해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