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으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YMCA협의회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YMCA협의회와 체결한 정책협약은 △교과 통합적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실천 △공교육 내 대안교육·지역사회 연계교육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수립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서거석 캠프] 2022.04.19 obliviate12@newspim.com |
서 예비후보는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통합적인 민주시민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겠다"며 "교사의 민주시민교육연수, 민·관 거버넌스의 민주시민교육 운영체계 등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도 수립하겠다"며 "학습, 쉼, 나눔의 공간 등 청소년 카페를 운영하고 검정고시 지원 등을 실시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학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증 발급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교 내에서의 모든 폭력과 갈등을 평화롭게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서 예비후보는 "시민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는 YMCA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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