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나훈아가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공연을 연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지난 18일 "나훈아가 오는 6월 11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드림 55' 공연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나훈아 [사진=예아라·예소리] 2022.04.19 alice09@newspim.com |
이어 "답답하고 숨 막힐 듯 한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우리 모두의 가슴을 후련하게 씻어줄 열정의 일곱빛 향기 무대가 펼쳐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많은 성원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창원, 인천, 대구, 안동, 고양, 서울, 천안, 광주 등 총 10개 도시에서 총 23차례 열린다. 나훈아는 9월 24일까지 약 세 달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국 투어의 첫 번째 도시인 부산 공연 티켓 예매는 내달 10일 오전 10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2월 22일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 '일곱 빛 향기'를 발매했으며, 수록곡 '맞짱' '누망(縷望)' '친정 엄마(아내의 엄마)' '사랑의 지혜' '매우(梅雨)' '끈(미련 곰탱이)' '체인지(Change)' 모두 타이틀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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