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여성회관이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8년 5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신축된 양양군여성회관은 여성·보육·건강가정,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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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여성회관.[사진=양양군청] 2022.04.18 onemoregive@newspim.com |
이후 지난해 10월, 양양군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교육가족과'가 양양군여성회관에 신설되면서 평생교육부서의 역점시책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여성회관 명칭은 현 시대의 양성평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회여론과 양양군의회의 명칭 변경 필요성 제기에 따라 지난달 31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와 의회승인을 마치고 오는 19일 개정조례 공포와 함께 양양군 평생학습관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평생학습관의 명칭에 걸맞게 교육과 취·창업 지원과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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