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에 박종문 2018년 원희룡캠프 총괄특보단장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후원회가 결성돼 후원금 모금에 들어갔다. 후원회장은 박종문 전 원희룡도지사 후보 총괄특보단장이 맡았다.
박종문 후원회장은 2018년 제주도지사 선거 원희룡 후보 총괄특보단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원희룡 후보 조직본부장,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호남향우회 제주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무전국네트워크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좌), 후원회장 박종문 전 원희룡 도지사 후보 총괄특보단장(우) 2022.04.15 mmspress@newspim.com |
15일 장성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장 예비후보는 박종문 전 원희룡지사 총괄특보단장을 찾아뵙고 후원회장직 요청을 드렸고 박종문 전 부회장은 흔쾌히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평소 박종문 후원회장의 말씀은 무겁게 듣는다. 박 후원회장께서 갖고 계신 경험과 경륜, 호남향우회 임원을 하시면서 맺은 인연들이 도민 통합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판단해 용기를 내서 후원회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박종문 후원회장은 "장성철 예비후보를 알고 교류를 한 지 오래되었다. 장 예비후보가 제주도정에 대한 이해가 밝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제주도정을 책임질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후원금 입금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며, 법인이나 동창회 등 단체 명의로는 불가능하다. 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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