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주 무대로 30년간 노동계....'노동 분야 전문가'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이 후보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기획조정국장을 시작으로 사무처장까지 역임했다. 한국노총을 주 무대로 30년간 노동계에 몸담아 노동 분야 전문가로 불린다.
[서울 = 뉴스핌] = 윤채영 인턴기자 =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14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됐다. [사진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022.04.14 ycy1486@newspim.com |
충청북도 제천 출생인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을 졸업했다. 한국노총을 시작으로 노사관계개혁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2004년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며 국가 행정 업무를 익혔다. 2011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으로 시작해 사무처장까지 맡았다. 노사발전재단 창립 이래 노동계 출신으로는 최초로 사무총장을 지냈다.
▲1961년(충북 제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위원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연구위원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전문위원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기획조정본부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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