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의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를 기반으로 한 연관 기업유치가 활발해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3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준엔지니어링㈜과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4.14 news2349@newspim.com |
시는 13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진주시, 투자기업과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를 확정한 준엔지니어링㈜은 항공우주, 해양플랜트 분야의 설계 및 연구개발과 생산 능력을 갖춘 유망기업이다.
연구소와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에 총 280억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새롭게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에 감사하다"며 "많은 기업들이 진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을 확대하고, 기업 유인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관련 정부의 산업 특성화 정책에 따라 2018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와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대학 등 산학연 중심의 연계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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