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김해 봉곡천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 봉곡천 계획도[사진=김해시] 2022.04.07 news2349@newspim.com |
이로써 경남도는 봉곡천 유역 내 수질개선 사업비로 국비 343억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내용은 하수관로 정비, 수생태복원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5개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사업비 490억 원(국비 343억원, 지방비 등 14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봉곡천은 주택·상가 등 인구밀집 지역과 인접해 있고, 수질이 좋지 않아 악취 등의 발생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해반천과 서낙동강 본류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낙동강 유역은 지난해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올해에는 세부 관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며 동 사업과 연계 추진하게 되면 수질개선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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