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여의도 본사 1층서 개최
발달장애 예술인 이다래 작가 개인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증권은 디스에이블드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본사 1층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인 이다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SK증권 본사 1층 로비,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 작품 전시회 [사진=SK증권] |
이다래 작가는 정물 속에 담겨 그려진 풍경들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작가의 '만월', '목각인형의 모험(바다)', '해바라기'작품은 지난 2월 NFT로 발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디스에이블드는 100여명의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셜 벤처로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제작, 아트 큐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구성원들의 일상 공간에 ESG 가치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