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2일 낮 12시 40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도로에서 A(68)씨가 몰던 SUV가 인도를 넘어 인근 아파트 단지로 돌진했다.
다행히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아파트 단지의 담장과 옆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는 왕복 4차로 도로를 달리던 A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 옆 아파트 단지 담장에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도 측정했으나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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