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창녕 마늘․양파 산업특구' 기한이 2021년에서 2023년으로 2년 연장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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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군은 주 소득원인 마늘·양파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마늘·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마늘·양파산업관련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2023년까지 73억 원의 추가 사업비로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지원사업 강화, 고품종 종자 보급사업, 마늘‧양파 홍보 일원화 전략 등 신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특화발전 특구 기간을 연장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 우포누리 마늘‧양파 산업특구 기한 연장을 통해 지역의 마늘과 양파 브랜드 가치제고 및 품질향상을 이뤄내겠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생산 및 소득증대는 물론 창녕의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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