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경기 파주시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최종환 파주시장, 국민의힘은 한길룡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경기도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각각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환 파주시장.[사진=파주시] 2022.04.12 lkh@newspim.com |
파주언론사협회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3일 만 18세 이상 파주시 주민 70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최종환 시장이 25.5%, 김경일 예비후보가 8.9%, 이상협 예비후보가 7.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조일출 7.3%, 이태건 4.6%, 최만영 3.2% 순이다. 다른 후보는 5.8%,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7%, 모름은 12.6%다.
국민의힘당 파주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한길룡 예비후보가 18.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조병국 13.9%, 박재홍 12.5%, 김동규 10.4% 순이다.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6%, 없음 30.7%, 모름 10.5%다.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길룡 회장. 2022.04.12. lkh@newspim.com |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2%, 국민의힘 41.4%로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정의당이 2.7% 기타정당 1.8% 순으로 지지도가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4%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일, 3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0%), 휴대전화 가상번호(8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6%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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