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11일 2022년산 두릅을 첫 수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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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첫 수매한 두릅이 놓여있다.2022.04.11 yun0114@newspim.com |
신원면에서 생산된 두릅은 신원농협에서 개별단위로 수매한 후 서울경동시장에서 경매로 전량 들어가며, 평균단가는 kg당 19년도 14500원, 2020년도 13530원, 2021년도 11490원으로 전년도에는 200여 농가에서 수매에 참여해 총 8.7t으로 1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은 신원면의 농가소득의 효자 상품중 하나로, 앞으로 두릅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