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출신 교육콘텐츠 전문가
윤 소장 "학습웹툰 개발에 주력"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가족독서앱을 내세운 AI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가 정식 오픈을 앞두고,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전문가 윤미영 웹콘텐츠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젤리페이지(대표 김희선)는 대입 이러닝 '대성마이맥'과 대표적인 독서교육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투자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독서와 에듀테크, 페어런트테크를 융합한 AI독서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윤미영 소장은 교원그룹에서 상무로 근무하면서 'AI 레드펜', '도요새 잉글리시', '스마트 빨간펜' 등 다양한 교육상품 기획을 주도했다.
특히 '도요새 잉글리시 멤버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며 교육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윤소장은 에듀테인먼트 웹툰 플랫폼 ㈜테라코믹스 대표이사로 학습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관련 사업을 지휘했다.
젤리페이지 윤미영 연구소장 [젤리페이지 제공] |
젤리페이지 주세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학습웹툰 및 웹스토리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최근 플랫폼을 통해서 선보인 '학습웹툰'이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고, 향후 차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교육과 디지털 콘텐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윤미영 연구소장을 모시게 됐다"고 했다.
젤리페이지는 교과연계 추천도서. 학습웹툰, 오디오북과 일반 베스트셀러 전자책 등 학생 및 학부모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6만여 개의 다양한 지식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우선 한우리 12만명 회원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확장할 예정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