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23일 마포구 XXPRESS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사진작가 드니 조의 전시 <Afro, 앞으로>가 오는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마포구 포은로 '망리단길'에 위치한 XXPRESS에서 열린다.
보츠와나와 탄자니아에서 작업한 야생동물과 풍경을 담은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Denis Jo, Parc national du Serengeti, Tanzanie [사진=드니 조] |
작가는 "대자연과 자아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특정한 주제를 표현해 보겠다는 목적 의식은 사라졌다"며 "직감과 본능에 이끌려 방황했던 흔적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전했다.
작가는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도 잠시나마 자연에 녹아들어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떨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