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금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2년 1분기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 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동북부권 지역에 산업 벨트를 형성하고자 현재 동충주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엄정산업단지와 금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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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충주시] 2022.04.08 baek3413@newspim.com |
금가산업단지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금가면 도촌리 및 잠병리, 엄정면 율능리 일원 157만㎡에 총사업비 301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금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743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및 2조8839억 원의 생산 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 벨트 형성으로 동북부권 지역의 균형 발전과부족한 산업용지 수요에 대비한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미개발상태인 동충주 IC 인근 지역에 금가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