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부지사, 원희룡·정운천·박주선 위원장 면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7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원희룡 기획위원장에게 지역 현안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원 위원장에게 윤석열 당선인의 전남 공약을 비롯해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사항을 요청했다.
문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원희룡 위원장에게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전남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와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전남 8대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려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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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전[사진=전남도]2022.04.07 ej7648@newspim.com |
또한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남이 꼭 추진해야 할 핵심 지역현안 등에 대해서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원 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인의 전남 8대 공약은 전남에 있어야 하고, 필요한 사업이며, 추가 건의한 과제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며 "그동안 발전에 소외된 지역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부지사는 이어 정운천 균형특위 부위원장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