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인천, 박남춘·유정복·안상수 전현직 시장 대결…민주 '수성' vs 국힘 '탈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현직 시장 박남춘 압도적 1위…수성 기대
국민의힘, 유정복·심재돈·안상수·이학재 '치열'
여야 초접전 양상 속 변수는 중도층 확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서울·경기와 동시에 6·1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에서는 박빙으로 민주당이 앞섰던 대선 결과가 이어질지 혹은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안고 국민의힘이 다른 결과를 창출할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전 인천시장을 앞서지만 경쟁력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뒤쫓고 있어 혼전이 예상된다. 전·현직 시장들이 참전할 만큼 정치거물들이 나선 인천에서는 중도층 확보를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남춘 시장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인천에서 3선을 지낸 이학재 전 의원과 유정복 전 시장이 출마한다. 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안상수 전 시장과 심재돈 인천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도 도전한다.

[인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12월1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10 pangbin@newspim.com

현재 지지율 1위는 박남춘 시장이다. 9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30%가 차기 인천시장으로 박남춘 시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지도 2위(20.6%)를 차지한 유정복 전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수치다.

지지도 3위는 12.9%로 심재돈 당협위원장이 차지했고 안상수 전 시장은 9.6%, 이학재 전 의원은 5.5%를 기록해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2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ARS 여론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전국에서 이겼지만 인천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앞섰다. 윤 당선인의 인천 득표율은 47.05%(87만8560표)로, 이 후보의 득표율 48.91%(91만3320표)보다 낮았다.

다만 현재까지 뒤쫓는 세 명의 후보가 모두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게 변수다. 더욱이 오는 6월1일 치르는 지방선거는 20대 대통령이 취임한 뒤 불과 3주 뒤 진행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대선 승자가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인천시장은 판세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데일리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남춘 시장과 유정복 전 시장이 맞대결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43.5%는 박 시장을, 43.2%는 유 전 시장을 선택했다. 양자의 지지율 차이는 단 0.3%p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누가 중도층을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선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난해 10월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0.26 kilroy023@newspim.com

이에 국민의힘 내부 경선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지냐에 따라 승리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쟁력 있는 후보들의 치열하면서도 신사적인 접전으로 민심을 얻는다면 역전이 가능하지만, 제 살 깎기식의 경쟁이 펼쳐진다면 쉽지 않은 결과가 예상된다. 

그러면서 안상수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이 단일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 정치를 시작한 저희 두 사람은 인천광역시의 지방권력을 교체하겠다"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이 단일화하면 3파전으로 인천시장 후보 당내 경선이 치러진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인천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6명(통화 시도 1만7천952명, 응답률 4.5%)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이 적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지난해 11월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비공개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윤 후보와 권성동 신임 사무총장, 주호영, 김태호, 윤한홍, 하태경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1.11.18 leehs@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