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심야시간 전남 목포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SUV끼리 충돌해 8명이 다쳤다.
7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8분께 전남 목포시 국제여객선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A(22) 씨가 운전하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B(45) 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보호구역 바닥신호등 모습(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대전시] 2022.04.03 nn0416@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친구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승합차에 탄 B씨 일행 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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