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가 국내 대표 IT서비스 회사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및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비피엠지(BPMG)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개발과 연구,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젬허브 플랫폼과 올인원 멀티체인 지갑 케이민트를 개발,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및 게임, IT 분야에 특화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랫폼 개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서비스 시스템 개발, 게임 제작 및 서비스에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아이티센은 30년이 넘는 동안 기술력을 쌓아온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대표적인 IT서비스기업을 그룹사로 두고 있으며 특히 한국금거래소와 같은 이종 산업에 ICT를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2021년 연매출 3조이상을 달성하며 폭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 및 공동사업계약을 통해, 비피엠지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에 아이티센 그룹이 거버넌스 카운슬로 참여하여 공동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아이티센 그룹이 보유한 사업들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를 위한 합작법인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아이티센 그룹과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다양한 산업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는 "뛰어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력을 가진 비피엠지와의 파트너쉽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의 추진으로 당사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공=아이티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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