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및 운영시간 변경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정부의 코로나19 검사 지침 변경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검사소)에서 시행했던 신속항원 검사를 전면 중단하고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PCR 검사만 한다고 5일 밝혔다.
또 공도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토요일 미운영 △일요일은 9시부터 13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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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사진=안성시] 2022.04.05 krg0404@newspim.com |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한 상황에서 양성 확진・진료・처방을 즉시 실시하는 동네 병·의원 중심 진단체계로 전환되는 정책 방향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시민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 11일부터 전환되는 검사체계와 변경된 공도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이용해 달라"며 "하루빨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