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더존DX솔루션자금대출 서비스'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4:36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4:3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업 특화 금융상품인 '더존DX솔루션 자금대출 서비스'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부문장(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협력 사례다. 비용부담으로 인해 디지털전환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맞춰 '더존DX솔루션자금대출'은 국내 대표 디지털전환 솔루션인 Amaranth 10의 클라우드 버전 도입을 희망하는 고객사에게 제공된다. 솔루션 도입비용의 최대 90%를 신한은행에서 우대금리가 적용된 대출을 받아 일시 선납하고, 이를 3년간 분할 상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기 도입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한번에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은 강점이다. Amaranth 10은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등이 융합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솔루션을 융합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해 속도를 높이며, 기업의 자원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기업 신용도에 따른 금리우대 적용 및 기존 여신한도 외 추가 대출 전략모형을 개발하는 등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을 위한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통해 영업 활성화 및 공동사업과 연계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신한은행과 함께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고객 경험을 보다 폭넓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을 융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Amaranth 10을 활용해 디지털전환이 곧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더존비즈온]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