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송파구·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송파구 용마어린이놀이터 재정비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는 송파구·㈜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과 노후된 어린이놀이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구 용마어린이공원에 '민간 주도형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놀이터 개선 사업지는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용마어린이공원'이다. 인근 주택가 밀집지역(2100 가구)과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이 밀집한 지역자원을 고려할 때 어린이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 사진 [사진=서울시] |
송파구는 놀이터 주변의 훼손된 녹지대, 운동기구 및 의자 등 노후된 공원 시설을 구비를 투입해 정비함으로써 사업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단체와의 협업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후원 기업도 발굴해 어린이놀이터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놀이터 개산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환경 개선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