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호 공급 계획…역세권 첫집 주택 등 담길 예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김태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50만호 공급 공약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짠다.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1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요가 있는 곳에 신속한 주택 공급을 이행하기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가 도심주택공급실행TF을 구성했다"며 "당선인이 공약으로 발표한 250만호 공급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계획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1 photo@newspim.com |
구체적으로TF는 ▲역세권 첫 집 주택·청년 원가 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시 내 주택 공급 로드맵 마련 ▲선도사업 대상지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 부대변인은 "국토부는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서울시는 인허가 등 신속한 절차를 이행하기 때문에 두 기관이 TF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부동산TF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하는 1호 조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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