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조직폭력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30명을 검거하고 이중 17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발생한 A장례식장 조직원간 집단폭행 사건 등 안정적 민생치안확보를 위한 조직폭력범죄에 대해 엄정한 대처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이날까지 45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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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31 obliviate12@newspim.com |
유형별 검거 사례는 서민갈취형 2명, 지능형 1명, 폭력형 21명, 범단가입 4명, 방역수칙위반 1명 등이다.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서민 생계를 침해하는 조직폭력배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조폭의 선거개입 여부도 면밀히 살펴 볼 계획이다.
조폭범죄 피해자가 보복 등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피해자 보호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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