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민주 한준호, 최고위원 출마 선언..."혁신의 적임자는 이재명"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5:08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15:08

당원들이 선택한 李...동행할 진정한 지도자"
"언론개혁 등 모든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혁신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돼야 하고 그 적임자는 이재명 전 대표임을 확신한다"며 8·18 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들 모두 충성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할 진정한 지도자로 이 전 대표를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은 한준호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관위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9.22 mironj19@newspim.com

한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두고 흥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들린다"며 "온통 친명 일색이라 이 전 대표의 독주라고 비판하고 계신다. 부디 관점을 달리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당원 동지들이 이 전 대표를 지도자로 선택했고 여전히 굳건하게 지지하며 그 선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 언론개혁TF 단장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본인이 언론개혁 등 각종 개혁 입법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 4법을 주도한 것처럼 향후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부분에 있어서 언론 정상화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21대 초선 의원 시절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웠던 제게 정치는 '어두웠던 과거가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해답'이었다"며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처럼 지금은 싸워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기 지도부도 이재명 일극 체제로 흐른다'는 지적에 대해 한 의원은 "이제 의견이 다양할 수 있지만 오히려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며 "당대표는 성과로 당원들에게 평가 받는 건데 어느 부분들이 지탄 받아야 하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