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의회는 31일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꿀벌 궤멸과 생태위기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에서 피해농가의 양봉업 지속을 위한 봄벌 증식 및 밀원수 식재 지원과 꿀벌 질병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용수 옥천군의원. [사진 = 옥천군의회] 2022.03.31 baek3413@newspim.com |
또 전국적인 꿀벌궤멸 원인의 신속 파악과 이상기후와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선진 사육기술, 질병방제 관련 연구 추진 등 대책을 촉구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이용수 의원은 "지난해부터 작년부터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꿀벌궤멸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농업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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