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커지는 송영길 서울시장 차출설…'대선 패배 책임론'이 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이 국민들에 성실히 응답해야, 더 고민하겠다"
이재명 최측근 정성호·김남국, 지방선거 역할 제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구체화되면서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송 대표의 차출이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대선 패배를 책임져야 하는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쟁력이 강하다는 평가에서 기인한다.

최근 선거에서도 서울지역은 국민의힘이 앞섰다. 대선에서 서울은 윤석열 당선인이 50.56%인 325만5747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5.7%, 294만4981표보다 많이 얻었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25개구 모두에서 과반 득표했다. 오 시장은 57.5%, 279만8788표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 39.2%, 190만7336표에 압승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leehs@newspim.com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많지 않다. 당초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의원이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주민 의원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에 오 시장에 맞설 만한 중량감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엇보다 이재명 전 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과 김남국 의원이 송 전 대표가 머물고 있는 사찰을 찾아 지방선거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아직 출마를 결심하지는 않았다. 그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참석한 이후 취재진들의 차출설에 대한 질문에 "더 고민해보겠다"고만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TV도 보지 않고 마음 아파하시는 많은 국민들, 우리 지지자들과 당원들에 대해서 제 개인이 아니라 우리 당이 성실하게 응답해야 한다. 더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전히 영향력이 큰 이재명 후보의 의중이 송 전 대표에 향해 있다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송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은 적지 않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사진 제공=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2022.03.29 dedanhi@newspim.com

송 전 대표를 찾은 김남국 의원은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서울시장에) 출마해서 경선 붐도 일으키고 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내는 일을 함께 해달라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송 전 대표가) 독배를 본인이 들어야 된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불편한 당내 목소리도 존재한다. 조응천 비상대책위원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송 전 대표는) 불출마 선언을 대선 기간 중 했고 대선 패배했을 때 당대표였고, 지역 연고 기반이 인천인데 갑자기 서울로 온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고 비판했다.

서울의 한 의원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송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586 용퇴설을 주장하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라며 "그 정신에 지금 맞는지 스스로 되물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서울지역 중진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마할 수 있다며 인물난 주장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 송 전 대표가 대선 패배 책임론과 지방선거 차출론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여의도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